레고 팬들이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했다.

사진='레고 무비2' 포스터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6일 개봉한 ‘레고 무비2’가 전세게 5억달러 수익,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편을 능가하는 재미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 관객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레고 무비2’는 또 다시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더욱 신나는 모험을 그렸다. 전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지난 60년 동안 신뢰받아온 레고라는 브랜드 자체의 가치뿐만 아니라 영화 속 특징이 된 핵심 가치인 창의성, 협동정신, 놀이 등도 이번에 고스란히 등장한다.

전편의 주인공 에밋(크래스 프랫)과 루시(엘리자베스 뱅크스)를 비롯해 두 얼굴의 유니키티, 어마무시 장군, 지멋대로 여왕 등 독보적인 캐릭터와 슈퍼맨, 배트맨, 할리 퀸과 그린 랜턴 등 슈퍼히어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레고 무비2’에서는 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뱅크스, 윌 아넷, 채닝 테이텀, 조나 힐, 알리슨 브리 등 세계 최고 배우들이 총출동해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전편의 OST ‘모든 것이 멋져!(Everything is AWESOME)’도 이번 영화에서 들을 수 있다.

유아들의 첫 장난감 듀플로에서부터 레고의 성인 팬들이 만든 정교한 스톱모션/디지털 필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접근하는 ‘레고 무비2’는 2월 6일 4DX로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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