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남자 볼링 2연패를 차지했다.

사진=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대회’ 캡처

6일 방송된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대회’에서 엑소 찬열이 NCT127 재현을 꺾고 남자 볼링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경기 전 ‘볼링’ 2행시로 긴장을 풀었다. 이어 캐스터 김신영의 요구에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바로 ‘앙’ 하트 세리머니를 하기로 한 것이다.

재현은 4강에서 스트라이크만 6개를 치며 무서운 볼링 재능을 보여줬다. 찬열은 지난해 대회 우승자답게 이번에도 결승에 진출하며 신흥 강호 재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스트라이크를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펼쳤다. 5프레임까지 재현 89점, 찬열 92점이었다. 찬열은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리는 듯 싶었다.

하지만 재현이 10프레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195대187. 마지막 투구를 한 찬열은 스트라이크로 마무리하며 217점을 기록하며 재현을 꺾고 남자 볼링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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