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의 친구들이 권장덕의 과거사를 폭로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권장덕의 흑역사가 대방출됐다. 이날 권장덕-조민희의 집에는 조민희의 대학 동기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대학 시절에는 권장덕이 조민희를 쫓아다녔다"며 권장덕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또한 대학 시절 차를 가지고 조민희를 기다리던 다른 남자의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조민희의 친구 중 한명은 "나 아니었으면 이 두 커플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졸업식 날 헤어졌던 권장덕이 운동장에서 꽃을 들고 민희를 찾아 헤맸다. 그때 둘이 잠깐 헤어진 상태였다. 민희가 위치를 말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그 절망했던 표정 때문에 말을 해줬다"고 말했다.

조민희는 "그때 한 번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소주 2병 마시고 엉엉 울었다"며 "그때 그렇게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지금 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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