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9년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굴욕 당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진행돼 이범수, 비(정지훈),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 대신 지상렬이 대타 MC를 맡았다.

비는 9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5분 굴욕’을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비는 “그 당시에 제작진으로부터 단독 게스트 섭외를 받았다”며 “‘무릎팍 도사’에는 나갔는데 ‘라디오스타’에도 나오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섭외에 응했다고 전했다.

그때 방송에서는 ‘무릎팍 도사’에서 김연아, ‘라디오스타’에서는 비가 출연했다. 비는 8시간 넘게 녹화했다면서 “본방 사수를 위해 아버님과 함께 TV 앞에서 내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김연아씨만 나오더라. 2시간 특집인 줄 알았다”며 “내가 나오지 않아 불안했다”면서 폭풍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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