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피자집이 메뉴에서 파스타를 제외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회기동 피자집이 '미래 체험 3주 후'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회기동 피자집은 방송 후 바빠질 것을 대비하기 위한 체험 미션을 펼쳤다. 시식단은 한꺼번에 피자집을 방문했다.

한꺼번에 몰려든 시식단 15명은 총 25개의 메뉴를 주문했고 이에 혼자 요리를 해야 하는 사장님은 당황했다. 하지만 아내 혼자임에도 막힘없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많은 손님들이 주문한 모든 음식이 완벽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피자와 파스타, 요리까지 다 만들어야 하는 탓에 늦게 들어온 손님은 주문 후 1시간이 지나도록 음식을 받지 못했다.

또한 손님들은 피자에는 엄지를 세웠지만 파스타에 대해서는 "다시는 안 사 먹을 거 같다. 면이랑 소스가 따로 논다"등의 혹평을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피자집 사장은 백종원의 요구에 따라 메뉴에서 파스타를 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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