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의 카리스마 리더십이 폭발한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황실의 비리를 깨부수고 진실을 찾으려는 황후 오써니(장나라)가 제동장치 없는 복수로 연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황후 오써니가 ‘흑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태후(신은경)에게 통쾌한 사이다 일갈로 정면도전을 선포, ‘핏빛 복수전’의 서막을 예고했다. 오써니의 도발에 태후는 감정을 드러냈고, 오써니는 “난 내가 지켜! 당신 같은 사람이 건드릴 수도 없는 사람이라는 걸 내가 보여줄게!”라고 서슬 퍼런 반격을 가했다.

이날 방송되는 ‘황후의 품격’에는 장나라가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며 황실 경호대에게 명령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실 경호대원들 앞에 선 오써니는 황제도, 경호대장도 없이 예외적으로 황실 경호대들을 집합시켰다.

제작진 측은 “제대로 된 흑화의 정점을 찍으면서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황후 오써니가 서슬 퍼런 기운을 내뿜으면서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극악무도한 태후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민 황후 오써니가 황실 경호대를 대동하고 어떤 강력한 반격을 시도하게 될지, 7일(오늘) 방송분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3, 44회분은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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