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이 ‘빠삐용’으로 돌아온다.

사진='빠삐용' 스틸컷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탈출 실화 ‘빠삐용’에서 드가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월 27일 개봉하는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백만장자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악명높은 기아나 교도소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라미 말렉은 지난해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완벽하게 변신해 국내에서 영화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25회 미국배우조합상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올해 오스카 유력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빠삐용' 스틸컷

찰리 허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빠삐용’에서 드가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인 인기를 모두 거머쥐는 인생 캐릭터를 다시 한번 예고하고 있다.

어린 시절 본 원작 소설과 스티브 맥퀸-더스틴 호프먼 주연의 동명 영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그가 이번 영화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한편 ‘빠삐용’은 2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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