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김진우가 이수경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박도경(김진우)가 교통사고로 쓰러진 오산하(이수경)을 병원으로 데리고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에스더(하연주)는 도경과 산하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김남준(진태현)과 함께 두 사람을 찾으러 다녔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산하가 열로 힘들어하자 도경은 그를 업고 인근 병원까지 달렸다. 하지만 병원은 닫혀 있었고, 도경은 창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해열제를 먹인 후 도경은 "산하씨 미안해요. 이렇게라도 온기 나눠야할 것 같아요"라며 시종 산하의 몸을 다독이고 쓰다듬어 주며 "괜찮아요"를 연발했다. 산하는 "좋다 수호씨 냄새"라며 그의 품에서 잠들었다.

이때 병원을 발견한 김남준(진태현)이 두 사람을 목격했다. 도경이 찾았다. 다행이 기억이 돌아온 것 같지는 않다"며 에스더를 안심시켰다. 

넌 와이프도 있고 아이도 있는 사람이야 더 이상 선 넘지마. 지금 재수씨도 여기 와 있다"며 자신이 산하의 병실로 들어갔다.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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