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이동욱에 굴욕을 당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권정록(이동욱)이 오진심(유인나)에 굴욕을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심은 자신을 싫어하는 눈치인 정록에 "혹시 여자 싫어하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권정록은 "예상을 빗나가 안타깝겠지만 여자 아주 좋아한다. 단지, 오진심 씨에게 관심이 전혀 없을 뿐이다. 나가달라"고 딱 잘라말했다.

오진심은 지지않고 "충고하겠다. 성격 고쳐라. 까칠한 성격을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느냐"라고 말하면서도 당혹스러움을 참지 못했다.

결국 오진심은 옥상에 올라가 "권정록 이 개자식아!"라면서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진심이 닿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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