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인 2019년에 관객들을 맞이할 ‘자전차왕 엄복동’이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자전차왕 엄복동' 스틸컷

#웃음 폭발! 엄복동과 자전차의 첫 만남!

첫 번째 웃음 폭발 스틸은 1900년대 신문물인 자전차를 난생 처음 본 엄복동의 놀란 표정이 웃음을 터트리고 복동이를 위해 거금을 들여 자전차를 선물한 동생 귀동(신수항)이와 봉선(박진주)의 단란한 가족애가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비운의 사고로 자전차 없이 맨몸으로 경성에 상경한 엄복동과 이홍대(이시언)의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두 남자의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절친 케미가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자전차왕 엄복동' 스틸컷

#감동 폭발! 엄복동, 자전차왕이 되다!

운명처럼 자전차 상점 ‘일미상회’ 소속 자전차 선수가 된 엄복동은 그의 열정을 믿는 일미상회 사장 황재호(이범수)를 만나 조선 최고의 자전차 선수로 거듭나게 된다. 평범한 물장수에서 2000만 조선의 희망을 안고 달리는 ‘자전차왕’이 되기까지 엄복동의 눈빛 변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던 엄복동의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결연한 눈빛에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설움과 의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공감대를 뜨겁게 자극한다.

사진='자전차왕 엄복동' 스틸컷

#눈물 폭발!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국단

마지막으로 자전차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엄복동, 황재호에게 반대하며 독립운동에 나선 애국단의 행동대장 안도민(고창석)과 행동대원 김형신(강소라)의 목숨을 건 고군분투가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릴 예정이다.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 등 ‘믿보배’들의 연기 앙상블과 화려한 볼거리, 찐한 웃음과 감동, 눈물까지 선사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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