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이 영화 속 OST로 깜짝 등장하는 윤종신의 명곡 ‘환생’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기묘한 가족'X'환생' 뮤직비디오 캡처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많은 리스너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종신의 ‘환생’은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이수경)과 좀비 쫑비(정가람)의 로맨스 장면에 첫 등장하며 깜짝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풍산리 가족들이 물리면 죽기는커녕 회춘하는 쫑비를 이용해 신개념 좀비 비즈니스를 하는 과정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윤종신은 믿고 보는 배우들과 새로운 코미디 영화에 흥미를 느껴서 ‘기묘한 가족’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환생’ 가사와 영화 속 명장면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라는 첫 가사부터 쫑비에게 물린 후 회춘한 주유소집 삼남매의 아버지 만덕(박인환)의 모습은 코믹 싱크로율로 웃음을 더한다.

마치 노래방 화면을 보는 듯한 독특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로 기대를 모으게 만드는 ‘기묘한 가족’은 2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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