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와 서은수가 악연으로 가득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사진=JTBC '리갈하이' 캡처

8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 진구와 서은수가 법원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법원에서 서류를 흘린 서재인(서은수)이 종이를 줍고 있자 지나가던 고태림(진구)이 이를 밟았다.

서재인이 종이를 왜 밟냐고 묻자 고태림은 자신이 밟은 종이를 들고 “딱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의견서, 100프로 폐소”라고 단언했다.

이에 서재인은 “그건 그쪽이 상관할 바가 아니고요. 뻔히 보이는데 왜 밟고 가냐고요”라고 화냈다. 그러나 고태림은 미안해하기는커녕 “여긴 엄연히 사람 다니라고 만든 통행로”라고 도로교통법을 읊어줬다. 그러면서 자신이 오히려 서재인을 봐준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인은 주먹을 치켜들며 “법은 모르겠고 싸가지, 예의 그런 걸로 볼 때 당신같은 사람 가만둬선 안되겠거든”라고 말하며 진구에게 다가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