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하룡이 수준급 그림 실력과 더불어 화가의 꿈을 공개해 감흥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 캡처

8일 방송된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에서 임하룡은 부천 시장 상인들의 주문을 받아 초상화를 그려주며 재능기부를 했다. ‘화룡화실’의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시장을 돌며 홍보를 시작한 임하룡은 닉네임 ‘젊은 오빠’답게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만반의 준비 마친 뒤 ‘화룡화실’을 개업, 상인들 개개인의 사연을 듣고 원하는 그림을 주문을 받음과 동시에 이내 베테랑 화백 자태로 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쉴새 없이 찾아 드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난감한 주문에도 유머러스하게 응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관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촬영이 이뤄졌음에도 손님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마음을 표시해 감동했다”고 전했다. 특히 평소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임하룡의 소속사 후배 연기자 서해원이 동반해 시장 상인들의 초상화를 그리며 원활하게 주문량을 소화해내며 재능기부에 함께했다. 이번 방송편은 MBN PLU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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