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초콜릿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번 똑같은 초콜릿 선물이 아닌 특별한 선물과 함께 초콜릿보다 달콤한 로맨틱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식음료, 패션, 호텔까지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에 눈을 돌려 보자.

사진=좋은사람들 제공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밸런타인 시즌, 천연 핸드메이드 입욕제 브랜드 키셔와 콜라보 언더웨어 2종을 선보였다. 각 제품의 테마를 반영한 키셔의 한정판 입욕제도 출시됐다.

먼저 예스의 ‘하트 발렌타인 브라’는 연핑크 바탕에 레드 하트패턴이 돋보인다. 하트 무늬와 어깨끈 등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날개와 가슴컵 아래까지 레이스 소재가 덧대어져 여성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섹시쿠키의 ‘비 마인 핑크 브라’는 톤을 다르게 매치한 핑크 컬러와 큰 사이즈의 리본 장식 콘셉트로 구성됐다. 진핑크 레이스 소재 브라는 볼륨감을 살려주는 푸딩몰드가 적용돼 섹시함을 보다 강조해주며 가슴컵 중앙의 레드 리본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속옷으로도 제격이다.

한편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좋은사람들x키셔 발렌타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예스에서는 커플 언더웨어 대상 30% 할인과 함께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하트 테마의 ‘키셔x예스 배쓰밤’을 제공한다. 섹시쿠키에서는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5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신제품 브라세트 구매 고객에게 리본 테마의 ‘키셔x섹시쿠키 배쓰밤’을 증정한다.

사진=프로젝트M 제공

캐주얼 패션브랜드 프로젝트M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제격인 스웨터와 카디건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간절기 및 봄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프로젝트M 스웨터와 카디건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2만~4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시계는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하루 중 가장 많이 보는 아이템이라 볼 때마다 선물해준 사람 생각이 많이 나기에 연인, 부부 사이에 주고받는 대표적인 선물로 꼽힌다.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의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의 ‘클래식 투 커플 워치’가 밸런타인데이엔 제격이다. 커플 시계가 아직 부담스럽다면 남성용 워치인 ‘하이눈’이나 여성용 워치인 ‘세듀스’처럼 모던하면서도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시계를 고르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사진=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 카시오 제공

글로벌 시계 브랜드 카시오는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지코스모 직영매장)에서 시계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초콜릿을 증정한다. 특히 초콜릿에는 ‘Love is Tough’라는 슬로건을 새겨 ‘사랑이란 초콜릿처럼 달콤하지만 어렵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단 50만원 미만 제품 중 할인가 적용 모델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 등의 주얼리와 참장식 같은 액세서리류는 항상 몸에 걸치고 다니는 아이템이라 선물하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사진=모이나, 캘빈클라인 워치&주얼리 제공

발렌타인데이 에디션으로 출시된 모이나의 마카롱 참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표현한 ‘핑거 하트’와 ‘러브’라는 텍스트가 고백에 어울린다.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에 핑크톤의 컬러 조합이라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반짝이는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의 락킹은 사각형 모티브가 펑키하면서도 대담한 매력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발산해 데일리룩과 드레스업룩 모두 잘 어울린다.

사진=렉켄 제공

‘같이 걷자’는 의미를 담은 커플 슈즈는 좋은 고백용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렉켄의 커플 스니커즈 ‘레닉’은 깨끗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데일리룩에 매치하기에 유용하다. 또한 렉켄의 어글리슈즈 ‘러글리’는 레트로 무드의 바디에 스포티한 아웃솔과 감각적인 컬러 콤비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활동적인 커플에게 잘 어울린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초콜릿 풍미를 강조한 신규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초콜릿 휘핑과 드리즐을 더해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러브 카페 모카’와 달콤한 딸기 드리즐이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과 어울린 ‘러브 화이트 초콜릿’이다. 또한 밸런타인데이 전용 초콜릿을 비롯해 머그와 텀블러 등 다양한 MD 2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설빙 제공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핫초코마시멜로설빙’을 시즌 한정 출시했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폭신한 마시멜로를 얹고, 그 위에 진한 핫초코를 부어 먹는 뜨거운 빙수 메뉴다. 중간에 들어있는 딸기 과육이 상큼함을 더하며 부드러운 초콜릿과 마시멜로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 극강의 달콤함이 매력이다. 러블리한 하트 초콜릿 장식으로 로맨틱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핫초코마시멜로’ 시리즈로 ‘브레드’와 ‘라떼’를 함께 선보였다. 브레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레드 위에 핫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듬뿍 얹어내 달콤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다. 라떼는 쫀득한 마시멜로가 핫초코라떼 위에서 부드럽게 녹아 달콤함을 한껏 느끼기에 제격이다.

사진=청년떡집 제공

팥앙금 대신 크림치즈나 색다른 크림을 품고 있는 이색 떡은 초콜릿 못지않은 달콤함과 다양한 맛으로 연인의 취향을 저격한다. 청년떡집의 ‘티라미슈 크림떡’은 기존의 전통 떡에서는 맛볼 수 없는 크림과 떡의 색다른 조화로 인해 디저트 선물로 인기다. 완전 해동하면 떡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지만 살짝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한입 베어물면 커피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이외 진한 초코크림 치즈 케이크 맛의 ‘까망이’를 비롯해 10종이 넘는 다양한 디저트 떡 메뉴를 갖추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은 시그니엘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14일 단 하루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준비한다. 81층 초고층에서 즐기는 수려한 전망과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추천하는 최고의 요리가 조화를 이룬다. 또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도 스페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밸런타인데이 당일에만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메뉴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사진=CJ푸드빌 제공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14일 저녁에만 스페셜 디너코스를 한정 판매한다. 환상적인 서울의 야경을 360도로 바라보며 연인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저녁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푸아그라를 비롯해 랍스터, 다금바리, 한우 등을 활용한 총 8가지 코스 요리(스파클링 와인 2잔 포함)로 구성했다. 디저트로는 갈리아노 가나슈 초콜릿 크림이 제공된다. 당일 3부제(오후 5시, 7시, 9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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