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이 기타를 잡았다.

사진=SBS '더팬' 캡처

9일 방송된 SBS ‘더 팬’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비비와 카더가든이 우승자가 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비비의 무대가 끝나고 카더가든이 등장했다.

카더가든은 신해철의 ‘안녕’을 불렀다. 카더가든은 “예전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기타를 치면서 친구들(밴드)과 함께 무대에 서겠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겠다”며 파이널 무대 의지를 다졌다.

그의 말대로 카더가든은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 다른 무대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 록 스피릿이 뿜어져 나왔다.

유희열은 “의외이 선곡이었지만 잘 소화했다”고 전했고 보아는 “제가 기대했던 카더가든의 모습이었다”며 칭찬했다.

카더가든은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2만1603점을 받아 비비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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