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닉쿤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닉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국내서 첫 미니앨범 'ME'를 발표한다. 10일 0시 JYP 및 2PM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ME'의 티저 이미지는 닉쿤의 그윽한 눈빛이 돋보이는 사진이 특정 공간에 그림처럼 걸려 있어 신비롭고 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 하얀 베일, 붉은 장미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오브제들이 등장해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닉쿤은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에 맞게 각 지역에서 '팔방미인' 역량을 발휘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중국 베이징서 열린 '2019 AWARDS FEIA(Fashion And Entertainment Influence Awards)'서 '아시아 영향력 우상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11월 각각 중국 베이징, 난징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으며 중국 텐센트 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에 출연해 주연 배우로 활약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2018년 12월 첫 솔로앨범 'ME'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 같은 해 11월과 12월 오사카와 도쿄서 5회 규모로 첫 솔로 콘서트 'NICHKHUN(From 2PM) Premium Solo Concert 2018 HOME‘을 성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재능을 입증했다.

한편 닉쿤이 주연한 태국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이 확정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는 오빠 첫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 모치와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닉쿤은 자상한 매력남 모치 역을 맡아 현지서 '국민 남친' '국민 남편'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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