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김서형-오나라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캐슬'을 쌓았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시청률이 10.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2049세대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 역시 6.5%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 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의 타겟 시청률 순위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국을 강타한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역 김서형과 오나라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두 사람은 숨겨왔던 반전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김서형은 "사실 노래방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시도 때도 없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흥을 방출했다.

극중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나라는 특유의 매력 넘치는 입담으로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 전했다. 경희대 재학시절 응원단 후배들과 함께 치어리딩 무대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강예서 역으로 인기를 모은 김혜윤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스카이캐슬’ 패러디극에서 활약을 펼쳤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