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못난이 신발’로 불리는 어글리 슈즈는 ‘복고 열풍’에 기반한 레트로,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몇 년 째 대세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복고풍이 올해도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글리 슈즈의 인기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브랜드에서도 봄 시즌을 앞두고 못나기는커녕 ‘화사해진’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렉켄 제공

북유럽 정서와 스트리트 감성을 앞세운 디자이너 슈즈브랜드 렉켄은 다가오는 봄 시즌에 맞춰 신상 스니커즈 ‘레토’를 출시했다.

유니크한 절개라인 포인트에 와이드한 아일렛 장식 디테일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대세템 어글리 스니커즈를 미니멀하고 웨어러블하게 풀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키높이 효과를 줄 수 있는 볼드한 아웃솔을 접목시켜 트렌디함은 물론 착화감까지 갖췄다. 화이트, 베이지, 블랙 3가지 디자인이라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유니섹스 라인이므로 트렌디한 커플 시밀러룩 연출에도 제격이다.

사진=보브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보브는 처음으로 어글리 슈즈 ‘#VLY-97 스니커즈’ 4종을 출시한다. 어글리 슈즈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은 가져가되 보브만의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으며 캐주얼한 일상복은 물론 여성스러운 스커트나 목이 긴 양말 등 다양한 옷차림에 손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두툼하고 과감한 아웃솔(밑창)로 착용감이 편한 것은 물론 키높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옐로, 레드&블랙,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총 4가지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등산화 끈 디테일과 독특한 컬러 블록, 위트 넘치는 문구 등으로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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