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두아 리파가 안았다.

AFP=연합뉴스

10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제너럴 필드’ 중 하나인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상은 영국 가수 두아 리파에게 돌아갔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단상에 오른 두아 리파는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나만의 이야기가 있다면 그 꿈을 이뤄가라. 어떤 것도 그 꿈을 방해할 수 없게 만들길 바란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자신의 꿈을 믿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두아 리파는 ‘IDGAF’ ‘New Rules’ “Blow Your Mind’ 등으로 영국을 넘어 전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캘빈 해리스와 ‘One Kiss’를 작업했고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OST ‘Swan Song’을 부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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