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맛부터 재료, 컬러까지 다양한 이색 초콜릿들이 눈길을 끈다. 견과류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제품부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초콜릿 제품이 속속 선보이면서 친구, 연인, 가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 달콤한 초콜릿에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너트 초콜릿’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맛의 초콜릿에 마카다미아와 헤이즐넛 등 영양분이 풍부한 견과류를 아낌없이 더한 초콜릿 제품이 눈길을 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맛에 포만감 또한 쉽게 느낄 수 있어 출출할 때 가볍게 먹기 좋은 간식거리로 제격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마카다미아가 함유돼 더욱 고소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진한 초코에 풍부한 영양분으로 ‘견과류의 황제’로도 알려진 마카다미아가 포함돼 고소하고 담백한 끝맛이 일품으로 출시 이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얻은 제품이기도 하다. 또 우유 패키지를 축소한 것 같은 귀여운 사이즈로 달콤한 초콜릿 우유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추천할 만하다.
허쉬가 선보인 ‘키세스 헤이즐넛’은 달달한 맛의 초콜릿에 영양가 높은 헤이즐넛을 통으로 넣어 향과 풍미를 더했다. 커피 시럽이나 캐러멜 시럽과도 잘 어울리는 견과류 헤이즐넛이 아낌없이 함유돼 다채로운 식감은 물론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 부드러운 초콜릿과 크런치의 만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초콜릿’
초콜릿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 씹는 재미를 주는 제품도 있다. 겉은 바삭하게 씹히고, 속은 입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겉바속촉 초콜릿’은 식감 하나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초콜릿 맛이 심심하다고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크런치가 들어간 제품을 눈여겨 보자.
오리온의 ‘투유 크런치’는 일명 장국영 초콜릿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부드러운 초콜릿에 크런치를 더해 씹는 맛을 한층 살렸다. 초콜릿에 바삭한 곡물 퍼프와 히말라야 소금을 더해 ‘단짠’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 사이즈로 개별 포장된 투유 크런치는 팝한 컬러의 일러스트와 함께 ‘LET’S PLAY’, ‘LET’S DANCE’, ‘LET’S SING’, ‘LET’S GO OUT’ 등 4가지 메시지를 담아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기에도 좋다.
농심켈로그가 허쉬와 협업해 선보인 ‘허쉬 초코 크런치 발렌타인 에디션’은 달콤한 코코아 쿠키에 부드러운 화이트 밀크 크림을 넣어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소용량 팩에 드라이플라워, 하트 디자인 카드가 함께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 핑크 컬러의 루비 초콜릿, 여성의 그날을 위한 초콜릿까지∙∙∙'여심' 사로잡는 초콜릿
초콜릿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특별한 컬러와 성분을 더한 초콜릿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통적인 갈색, 흰색의 초콜릿과 달리 고운 핑크빛을 담은 초콜릿과 여성들을 위해 허브를 첨가해 건강한 의미를 더한 초콜릿은 그 자체로도 이색적이다.
롯데제과는 인공 색소나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핑크빛을 담은 루비 초콜릿 ‘핑크 크리스탈’을 선보였다. 진한 핑크색 패키지의 ‘핑크 크리스탈’은 정통 초콜릿 형태인 판 초콜릿으로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선사한다. 바닐라 맛 크림을 넣어 한층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핑크 크리스탈 바닐라’는 판 초콜릿을 작은 조각으로 나눠 낱개 포장한 제품이다. 다크, 밀크,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만 익히 알려져 있던 초콜릿 업계에 핑크 색상의 제품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유한양행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여성의 생리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초콜릿 ‘피스피스’를 출시했다. ‘그날을 위한 평화 한 조각’이란 의미를 담은 피스피스는 카카오버터와 설탕 없이 사탕수수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리얼 초콜릿으로, 허브 성분 및 감마리놀렌산이 담긴 보라지 오일을 함유했다. 그 날이 유독 신경 쓰이는 여성들을 위해 건강한 단맛을 선물하고 싶다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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