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짐 로저스 회장은 그간 북한의 비핵화와 개방을 지지하며 대북 투자론을 강조해왔다. 이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짐 로저스 회장을 초청한 배경에 이모기 집중되고 있다.

방북을 위해 짐 로저스 회장은 이미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북길에는 부인이 동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짐 로저스 회장은 최근 국내외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변화를 희망하고 있다며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짐 로저스 회장은 1970년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수익률이 47%였던 당시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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