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채령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신인 걸그룹 'ITZY'(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채령은 SBS 'K팝스타'를 통해 언니이자 아이즈원 멤버 채연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실력을 인정 받은 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던 쌍둥이 자매는 '식스틴'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탈락했다.

채령은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왔고, 채연은 W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 오다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했다.

채령은 "그때보다 성숙해지고 실력이 늘은 것 같다"며 "트와이스는 러블리하고 아름답다면 걸크러시하고 밝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잇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달라진 점을 꼽았다.

이어 "언니랑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가족들이 항상 자신감 가지고 활동하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있지는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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