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강봉이 윰댕, 김숙에게 밀려났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는 윰댕과 김숙, 손님에게 밀려난 기미강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윰댕, 대도서관, 김숙, 이영자는 심방골을 방문했다. 심방골 주부는 먼 길을 달려온 손님들을 위해 대파 육개장과 숯불 등갈비를 준비했다.

윰댕은 심방골 주부가 가마솥에 한 밥을 퍼담을 동안 곁을 떠나지 않았다. 대접에 고봉으로 밥을 담아도 몇 그릇이 나오는 상황. 그러나 올라오는 김에 “밥만 먹어도 맛있겠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밥을 다 덜고나니 남은 건 누룽지. 기미강봉은 자연스럽게 손을 가져다댔지만 심방골 주부의 누룽지가 향한 곳은 윰댕의 입이었다. 손님들을 먼저 대접하는 심방골 주부로 인해 유난히 소외돼 보이는 기미강봉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