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솔로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우리 팬분들 나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 말고, 슬퍼 말고 진짜 멀리 안 있어. 나는 하루하루가 설레는데 우리 뭉치들도 그랬으면 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루하루를 막연하게 기다리느라 지치고 슬프고 절대로 그런 쪽으로 가면 안되고 그렇게 생각해도 안돼! 알았지? 우리 이거 엄청 행복한거야. 거참 뭐들 그리 급해♡ 모든 게 완벽했으면 하는 나의 욕심이니까 좀만 기다려. 이쁘니 멋쟁이들 알라뷰. 좋은 하루 보내고"라며 글을 마쳤다.

전소미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가 탄생된 Mnet '식스틴'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종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으나 전소미는 팬덤이 형성됐고,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최종 1위에 뽑히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가 2017년 공식 활동을 마친 후 전소미는 JYP 연습생으로 돌아가 KBS2 '언니들의 슬랭덩크',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정식 데뷔는 하지 못했다.

이후 전소미는 JYP 차기 걸그룹 멤버 1순위로 꼽혔지만, JYP엔터테인먼트에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이자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12일 JYP의 차기 걸그룹 itzy(있지)가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전소미의 솔로 데뷔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한편 전소미는 현재 솔로데뷔 준비 중이다.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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