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개판 5분 전’의 어원을 맞혔다.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장훈이 게스트로 다시 출연해 ‘문제아들’과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솔로반, 김숙, 김용만과 민경훈은 열등반, 송은이와 정형돈은 우등반으로 나눠 문제를 맞혔다.

8단계에서 ‘개판 5분 전’의 어원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송은이는 “문을 열기 5분 전”이라고 답을 외쳤지만 틀렸다. 김숙은 “멍멍 개가 아닌가 보다”라며 다른 방향으로 정답을 유추했다.

김용만은 “굿판 벌이기 5분 전”이라고 말했지만 정답에 근접하지도 않았다. 서장훈도 정답 맞히기에 나섰지만 의욕이 앞선 나머지 오답을 쏟아냈다.

우등반 송은이와 정형돈이 속닥거리자 나머지 멤버들이 둘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답은 ‘먹는 행동’으로 좁혀졌다. 서장훈이 “가마솥 뚜껑 열기 5분 전”이라고 말한 게 정답이었다. 개판 5분 전의 개는 판이 열리기 전이라는 뜻이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