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고깃집이 백종원의 칭찬을 들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 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고깃집 부부가 고민에 빠져있는 사이 백종원이 등장했다.

두 번째 방문 후 고깃집 주인은 백종원이 알려준 방식대로 80인분 갈비탕을 준비했다. 고깃집은 대규모 화구통 등을 준비했다. 고깃집은 백종원의 과제대로 밑반찬을 업그레이드했다. 백종원은 "훨씬 좋아진 거 같다"라며 밑반찬부터 맛을 봤다.

백종원은 "어디서 배웠냐"라고 물었다. 고깃집 사장은 "청주 다녀왔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이 "내가 가르쳐 줄 필요가 없다. 내가 가르쳐 주려던 게 이거다"라고 밝혔다. 고깃집 사장은 "2주 동안 많이 뒤엎었다. 어제만 해도 8번 뒤엎다가 만들어진 레시피가 이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종이 위에 올린 냉동 삼겹살에 파무침과 김치, 밥 등을 섞어서 밥을 비볐다. 능숙한 솜씨를 선보인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가 나 밥 볶는 거에 반했다"라고 자랑했다. 백종원은 "장사하면서 꼭 손님하고 소통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식사 메뉴는 갈비탕 하나로만 해라"고 덧붙이며 솔루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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