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장훈이 게스트로 다시 출연해 ‘문제아들’과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솔로반, 김숙, 김용만과 민경훈은 열등반, 송은이와 정형돈은 우등반으로 나눠 문제를 맞혔다.

마지막 10단계에서 존 레논과 요코 오노가 건국한 ‘뉴토피아’라는 나라의 국기로 두 사람이 건국선언 기자회견에서 흔든 것은 무엇인지 묻는 문제가 나왔다.

문제아들은 특이한 것이라 추측하며 정답을 맞히기 시작했다. ‘하얀 것’으로 좁혀지자 서장훈은 “흰 티슈”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말대로 ‘뉴토피아’의 국기는 흰 티슈였다.

존 레논과 요코 오노는 노래 ‘이매진’의 가사처럼 이상향을 꿈꿔 ‘유토피아’에서 이름을 따 ‘뉴토피아’라는 나라를 세웠다. 두 사람이 평화의 깃발로 흰 티슈를 사용했다.

서장훈은 총 4문제를 맞혀 3문제를 맞힌 허경환을 밀어내고 게스트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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