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개봉 첫날인 2월 13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월 극장가를 강타한 코믹 돌풍에 이어 따스한 감동 열풍으로 2월 극장가에 새로운 전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14일 오전 7시 기준, 개봉일인 13일 8만1408명(누적 11만74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증인’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개봉작 중 1위에 등극,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실감케 한다.
이런 흥행 속도는 개봉 후 남녀노소 관객의 호평 열기로 최종 531만 관객을 동원한 이한 감독의 전작 ‘완득이’(개봉 첫날 5만9962명 최종 531만51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수치로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각종 포털, 극장, 예매사이트에서 실관람객들의 열띤 지지와 입소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증인’을 관람한 관객들은 CGV 골든에그 지수 98%와 롯데시네마 평점 9.5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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