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멤버인 민아(권민아)가 설레는 첫사랑을 그리고 있다.

권민아는 UMAX와 MBN을 통해 방송되는 2부작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 더 라스트 찬스’에서 승리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김유건(송유빈)의 첫사랑 유소진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앞둔 이들이 저승심판들로부터 이승의 추가 시간을 부여받고, 그들이 생의 마지막 기회를 어떻게 살아내는지를 담는다. 1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선생님이 된 소진이 학생인 유건과 만나는 내용이 담겼다.

소진은 유건의 6살 차이나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소원해졌고 소진이 학교 선생님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재회하게 됐다. 소진은 오랜만에 만난 유건의 공부를 도와주거나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따뜻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줬다.

권민아는 유건의 첫사랑 소진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청순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주인공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소진을 짝사랑하는 유건, 동료 선생님 진성(김진우)과 삼각관계를 그려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로스타임 라이프’ 최종회는 오늘(14일) 밤 11시 UMAX와 MB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MB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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