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강조하는 홈 인테리어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침실을 수놓은 수많은 베딩 스타일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만한 스타일은 바로 '호텔 베딩'이 아닐까. 푹신한 호텔 침대에 누우면 왜 그리도 기분이 좋은 것이지 한번이라도 고민을 해봤다면 무엇이 정답인지는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침대의 느낌을 가장 먼저 결정짓는 건 바로 '침구'! 최상의 제품만을 사용하는 호텔 못지 않도록 고퀄리티 침구를 내 방에 들이고 싶다면, 나열된 신상 침구들을 유의깊게 살펴보길 바란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복(bogg)'의 F/W 신상품 '딜라이트풀 드림'은 이름처럼 꿈만 같은 침구 세트가 아닐 수 없다. 이 침구는 한국적 미감(美感)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패브릭 아티스트 장응복의 디자인이다. 주요 모티프가 된 것은 '쌍 희(囍)'자와 '화조도', '분청사기의 연꽃잎 문양'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사물과 글자, 그림 등을 모티프로 한 예술적인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호텔식 베딩의 단아하고 멋스러운 미를 지녔다.

 

시몬스 케노샤 홈의 '베네딕트' 호텔 침구 시리즈는 '베네딕스 클래식' '베네딕트 프린지' '베네딕트 퀼팅'으로 구성된다. 베네딕트 클래식은 최고급 120수 소재에 플로럴 패턴이 가미됐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화이트룩을 보다 우아하고 기품 있게 만들어준다. 베네딕트 프린지는 컬러의 배색 조화가 눈에 띈다. 깔끔한 라인 디테일로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네딕트 퀼팅은 두께감 있는 라인 디테일이 만들어낸 현대적인 디자인과 퀼팅 샴베개가 어우러져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몸을 덮는 이불도 중요하지만, 내 몸을 지탱하는 패드 또한 깐깐하게 골라야 한다. 프리미엄 베딩 브랜드 소프라움의 신제품 '구스 다운'은 편안하고 포근한 수면을 도와 꾸준한 혼수 인기상품이다. 가을을 맞아 출시된 ‘구스 온 토퍼’는 페더 층과 다운 층으로 이중으로 충전된 페더 베드이며, 7cm의 두툼한 페더층 위에 작게 방이 나뉘어진 다운 층을 올려 체중에 따른 압력을 고루 분산시키고, 더욱 단단하게 몸을 지지해준다. 호텔 침구같은 푹신한 사용감이 숙면을 돕는다. 

 

트럼프홈의 2주년 기념작은 이집트면 도비자카드 토퍼세트다. 이불커버, 베개커버, 누빔 토퍼커버 등 3종 한 세트가 기본 구성이며 40수 면 100% 매트리스커버와 구스페더베드까지 포함되는 완벽한 풀 베딩 세트다. 침구에 사용된 면은 이집션 코튼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며, 고유의 광택이 좋아 베딩 소재로는 최고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원단이다. 특히 유럽형 거위털 매트리스 토퍼페더베드는 탄력유지, 털 빠짐 방지, 찔림 방지 등을 위한 최상의 마감처리를 통해 뛰어난 쿠션 감과 안정적인 수면을 가능케 했다. 

 

구스다운 침구 브랜드 ‘클래식패브릭’이 가을 시즌을 맞아 9월 1일 2016 F/W 신상 구스침구를 선보였다. 기존의 클래식하고 깨끗함을 강조했던 침구 디자인에 변화를 줬으며,그레이 색상의 중후한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구스침구 커버 라인은 2줄 라인을 넣은 ‘스티치 이불커버’와 양면 색상이 다른 ‘듀얼 이불커버’, 이불 날개를 추가한 절제된 디자인의 ‘윙 이불커버’, 기타 이물질에 대한 오염을 줄인 ‘그레이 이불커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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