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7’ 낙원사 식구들이 신입 경리 자리를 둔 치열한 잔머리 싸움을 펼친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측이 2회 방송을 앞둔 15일, 신입사원 모집에 혈안이 된 낙원사의 터줏대감 라미란, 윤서현, 고세원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신입 경리를 뽑기 위한 낙원사 식구들의 치열하고 수상한 작당 모의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미란(라미란)부터 반전의 주인공 수아(박수아)가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이 끌어안고 환한 웃음을 짓는 모습도 함께 포착돼 미란과 수아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진 사진 속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서현(윤서현), 혁규(고세원)의 한밤의 사무실 밀회 현장도 궁금증을 증폭한다. 은밀하게 무엇인가를 찾는 두 사람의 사뭇 진지한 모습에서 낙원사 신입사원 모집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흥미를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혁규, 서현과 마주 앉아 비범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묘령의 여인이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세상 시크하고 뚱한 표정의 그녀에게 입시 코디라도 된 듯 ‘쓰앵님~!’ 포스를 발산하며 폭풍 꿀팁을 전수하는 서현의 절박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고 이들의 관계에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15일) 방송되는 ‘막영애17’ 2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사장(정보석)의 지시로 신입 경리 모집에 나선 낙원사 식구들의 좌충우돌이 그려진다. 하나뿐인 신입 경리 자리를 두고 세 사람이 벌이는 치열한 잔머리 싸움이 어떤 해프닝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낙원사로 돌아온 워킹맘 영애가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새 사장 보석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 박수무당으로 변신해 신들린(?) 웃음을 투하한 ‘뼈그맨’ 문세윤의 바통을 이어받아 개그우먼 허안나가 핵웃음 포텐을 터뜨린다. 극 중 허안나는 취미가 음주, 특기가 가무인 순백의 뇌를 가진 낙하산 신입 경리 지원자로 분해 활약을 펼칠 전망.

한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2회는 오늘(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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