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가 과거 자신이 연루됐던 학교 폭력 사건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14일 故최진실 딸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2년 전 있었던 학교 폭력 일에 대해 피해자와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이 언짢으셨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과거 자신이 연루됐던 학교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최준희는 “피해자와 2년간 연락을 안 했고 연락이 닿지 않아 함부로 사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피해자에게 연락을 해 놓은 상태고 연락이 닿는다면 꼭 한 번 직접 사과를 드린다고 약속하겠다. 제가 잘못한 것이 맞다. 제 잘못만을 인정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는 영상이 될 것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사건 당시 학교폭력재판이 열려 서면 사과 판결을 받고 피해자에세 서면 사과했다는 최준희는 “저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를 포함해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하셨고 언짢으셨을 분들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저 때문에 많은 아픔을 받았을 그 친구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준희는 “저의 행동에 대해 항상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며 “다시는 그런 언행들을 입에 담지 않으며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에게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