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이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임희정 SNS 캡처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15일 브런치에 글을 올려 “우선 제 글에 감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런데 마음 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 브런치에 남긴다”고 적었다.

이어 “사실과 다른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저는 광주 MBC와 제주 MBC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었고 퇴사 후 현재는 프리랜서 경인방송 IFM DJ로 ‘임희정의 고백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과 다른 동명이인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사진이 잘못 올라간 기사들에 대해서 “현재 지역 MBC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사들도 있어 사실과 다름을 알린다”고 밝혔다.

또한 “제 부모님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고 좋은 말씀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는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며 좋은 흔적들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희정 전 아나운서는 14일 브런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이 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임희정은 “나는 개천에서 난 용”이라며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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