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에서는 강남 유명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불거진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관계에 대해 주목했다.
17일 오후 7시40분 방송될 채널A ‘외부자들’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클럽 버닝썬에서 이뤄졌다는 마약투약과 성폭행,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연일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관할 경찰과 유흥업소 간 유착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으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비위 경찰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은 것 같다”며 “경찰관이 비위에 연루되었다면 직을 잃는 것으로 전통을 세워야 하고 그런 인식을 가져야 함부로 돈 받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진영 변호사는 “경찰의 조직 크기로 보았을 때 자정작용을 기대하기에 경찰 수가 너무 많다”며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보다는 기존 제도가 잘못 운영되고 있는 것을 어떻게 개선할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의원은 “(제가 국회에서)행안위 소속인데 다수의 경찰은 박봉에도 불구, 명예를 지키면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 때문에 경찰 전체가 권위, 수사에 대한 신뢰도를 잃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이동관 전 수석은 “수사비를 현실화 해주면서 속된 말로 상납, 뇌물 받지 말라고 해야 한다”며 “아주 최소한의 비용만 지원해주는데 (그 비용으로는) 매일 밥 먹고 밤새 잠복하기에 턱도 없이 모자라다. 체계적 관리할 필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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