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무당 육도령의 아내가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436회에는 박수무당 육도령으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온 아내가 출연했다.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지금까지 육도령이 신당을 찾은 일부 여성들을 상대로 저질러온 짓을 알고도 아내가 생활비를 받았는지 묻기 위해 집을 찾아갔다.

육도령은 “지금 애들 보셨죠? 생활비 당연히 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처음엔 100만원 주고 50만원 주고 찔끔찔끔 주다가 결국엔 안 주고. 윤씨인가? 150만원씩 두 번”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그 사람들한테 억만금을 받아서 그럼 이런 집에 살겠어요? 추워 얼어죽겠는데”라며
지금 수급자 되어 있어요. 내가 그 여자들 등쳐먹은 것도 아니고“라고 오히려 언성을 높였다. 심지어 ”손뼉도 마주쳐야 뭐 소리가 나는 거 아니겠어요? 피해를 봤다 쳐도 전부 다 자기들이 좋아서 같이 산 거잖아요 이제까지 좋다고 살 때는 언제고 인제와서“라고 오히려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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