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커피프렌즈’에 대체 일력으로 등장한다.

사진=tvN '커피프렌즈' 캡처

15일 방송된 Mnet ‘커피프렌즈’에서 손호준과 유연석이 남주혁을 새로운 알바생으로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를 끝낸 당일, 손호준과 유연석은 남주혁에게 전화를 걸어 “12일부터 제주도에 있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남주혁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손호준은 의미심장하게 “언제든지?”라고 되물었다. 머뭇거리던 남주혁이 맞다고 하자 옆에서 두 사람의 통화를 듣던 유연석이 “언제든지, 어디든지, 무슨 일이든지 와도 되는 거네?”라고 못을 박았다.

남주혁은 “어디 일본같이 먼 곳 가는 건 아니죠?”라고 불안해 했지만 이내 알겠다고 말하며 두 사람과 구두 계약을 맺었다. 손호준과 유연석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항상 우리와 함께”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어 6번째 영업에서 빵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벌어지자 두 사람은 남주혁을 긴급호출, 빵을 사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빵을 들고 도착한 남주혁은 갑작스레 알바에 투입돼 커피를 갈며 어리둥절하게 일을 시작했다. 그는 "저 놀다 왔어요. 30분만 있다가 갈게요"라고 했지만 아비규환 주방에서 탈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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