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에 이어 EXO가 ‘커피프렌즈’에 당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는 유노윤호에서 EXO 세훈으로 이어지는 ‘SM 알바 계보’가 그려졌다.

사진=tvN '커피프렌즈'

세훈이 나타나자 이번에도 ‘커피프렌즈’ 직원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 그를 붙잡아두려고 했다. 유연석과 세훈이 근황을 나누는 사이 바쁘게 눈빛이 오갔고 양세종은 조용히 설거지를 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양세종은 곧 이를 착용해야 하는 세훈을 위해 걸려있던 고무장갑을 탈탈 털었다. 그리고 등 뒤에 숨겨 조용히 홀로 나갔다. 유연석은 앞치마를 꺼내 세훈이 외투를 벗자 다정하게 입혀줬다.

유노윤호가 입었던 앞치마를 착용하며 세훈은 “좋아요. 좋아요”라면서도 “이 정도 각오하고 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노윤호에게 사전에 ‘커피프렌즈’에 대해 들었다며 “귤이랑 설거지만 좀 하면 된다고 했는데”라고 말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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