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허벅지 씨름대결을 펼친다.

17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될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독종 사부’ 이상화가 준비한 마지막 훈련은 정신력 강화를 위한 ‘계곡 입수’였다. ‘상승형재’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한겨울 계곡 입수를 피하기 위해 “한 명만 들어가면 안 되냐”며 애원했다.

이에 사부는 멤버들에게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한 번도 허벅지 씨름 요청에 응해본 적 없다는 사부와 대결하게 된 멤버들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곧바로 이어진 국가대표 사부와의 대결에 멤버들은 “어떡하냐, 초고수의 느낌이 온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멤버들이 허벅지에 힘을 줄 새도 없이 대결은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심지어 대결 시작 1초 만에 승패가 갈려 엄청난 굴욕을 맛본 멤버도 있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결국 사부와 함께 계곡에 입수하게 된 멤버는 엄청난 추위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이상화 사부를 본 멤버들은 “이걸 어떻게 참을 수 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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