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정우성이 이영자가 추천해준 매운낙지맛에 흠뻑 빠졌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41회에서는 이영자가 정우성의 러브콜을 받고 종로 낙지집에서 매운낙지 철판볶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성은 ‘전참시’를 보고 이영자의 팬이 돼 식사를 하고 싶다며 자신의 영화 ‘증인’ 시사회에 초대했다. 인사를 나눈 뒤 저녁식사 장소로 이영자가 추천한 종로 낙지집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낙지 먹방에 빠졌다. 깊은 맛과 냄새를 자랑하는 철판 낙지볶음과 낙지 비빔밥, 모시조개탕을 먹으며 흥겨운 대화를 이어갔다.
정우성 앞에서 시종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려 애를 썼던 이영자는 정우성에게 메뉴판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라고 한 뒤 그 틈을 이용해 신속 정확 깔끔하게 낙지비빔밥을 다량 흡입했다. 결국은 정우성에게 먹는 모습을 딱 걸렸다. 그 와중에 귀여운 표정과 제스처로 “달아요”라고 음식맛을 표현해 주변을 화들짝 놀래켰다.
또한 비빔밥과 나물류를 좋아하고 맛집을 즐겨찾는다는 정우성은 청담동 육회 비빔밥집과 해운대 밀면집 옆 보리밥집을 소개하며 미식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배석한 정우성의 매니저는 왜 오랜 시간 정우성과 함께하고 있느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착하고 배려심이 깊으시다. 매니저가 아닌 가족처럼 대해준다”고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MBC '전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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