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트렌드가 맞물리며 주말을 이용해 캠핑, 백패킹 등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는 여전한 만큼 겨울캠핑을 계획 중이라면 추위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한겨울뿐 아니라 3~4월의 봄 간절기까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고 산 속에서의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저체온증에 시달릴 수 있어 추위로부터 보호해줄 기능성 침낭을 챙기는 것이 필수다.

사진=픽사베이

침낭을 고를 때는 캠핑 장소의 환경을 고려해 침낭의 형태, 충전재, 필 파워(fill power) 등을 꼼꼼히 따져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해줄 최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부터 초봄까지는 보온성이 높은 머미형과 필 파워 700~800 이상의 제품을 추천하며 눈이나 비에도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갖춘 견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휴대성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가 겨울 막바지부터 봄 간절기까지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줄 든든한 기능성 침낭 3종을 제안했다. 보온에 최적화된 머미형으로 인체형태에 가깝게 만들어져 불필요한 공간과 열 손실을 최소화해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한다.

먼저 ‘CWM 멤브레인’ 침낭은 총 무게 2,066g에 필파워 800의 구스다운을 사용해 영하 40도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보온성을 갖춘 제품이다. 방수·발수 기능이 뛰어난 ‘퍼텍스 쉴드’ 원단을 적용해 외부의 습기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내부 땀 배출 기능으로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격벽과 이음처리를 차별화한 공간형성기술로 온도 손실 및 다운 뭉침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발 공간 입체패턴 설계를 적용해 침낭 사용 시 추위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발 부분의 보온성을 잡는 동시에 편안함을 높였다.

마모트 침낭 3종/사진=마모트 제공

‘헬륨’ 침낭 역시 발 공간 입체패턴 설계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으로, 93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으며 필파워 800의 구스다운 충전재로 영하 9도의 환경에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초경량의 저데니어 원단을 사용해 보관이나 이동 시 부피를 아주 작게 압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캠핑은 물론 무게를 줄여야 하는 백패킹에도 제격이다.

총 무게 680g의 초경량 침낭인 ‘나노웨이브 55’는 내부 공기층을 형성하는 3D 중공사 섬유인 ‘스파이라필(spirafil)’ 충전재를 사용해 한층 따뜻하고 가벼우며, 압축률과 복원률이 뛰어나 캠핑과 백패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또한 후드 부분에 3D 입체패턴 설계를 적용해 온도 손실을 최소화해으며 취침 시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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