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자신의 과거 '헤딩 괴물'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웃음 참기를 하는 멤버들을 한 방에 보내버린 이광수의 엽기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광수를 웃기기 위해 핸드폰에서 하나의 사진을 찾았다. 이를 본 이광수는 얼굴을 가리고 웃음을 터트렸다. 전소민, 지석진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을 본 이광수는 분노하며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라며 “형 이거 넣어요”라고 말했다.

문제의 사진은 2013년 7월 상하이 올스타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이광수가 헤딩하는 장면.

이광수는 “한동안 포털 사이트에 이광수만 치면 이 사진만 나와서”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그는 “안 믿기겠지만 나야”라며 자포자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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