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기존에 없던 럭셔리 어글리슈즈가 출시된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이 선보인 ‘런 루비 런(Run Loubi Run)’은 고품격 디자인에 캐주얼한 멋을 더한 신개념 스니커즈 컬렉션이다. 다양한 생활을 즐기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특별한 장소에서도 자신만의 멋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지난 30년간 크리스찬 루부탱이 축적해온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대담한 색상과 혁신적인 소재, 날렵한 형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크리스찬 루부탱만의 멋을 보여주는 어글리슈즈가 탄생했다.

‘런 루비 런’은 뛰어난 착화감과 실용성에도 초점을 뒀다.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했으며 두툼하고 과감한 아웃솔(밑창)은 어글리슈즈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드러내는 동시에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바닥 부분에는 크리스찬 루부탱을 상징하는 레드 색상이 적용됐다.

컬렉션은 러너 슈즈와 삭스 슈즈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러너 슈즈는 매듭을 묶는 운동화 스타일로 실버, 블렉, 레드, 화이트부터 네온 색상까지 다양한 색상을 컬러블록 형태로 적용해 발랄하고 유쾌한 느낌을 준다. 또 반짝이는 가죽, 새틴 소재를 가미해 화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삭스 슈즈는 크리스찬 루부탱을 대표하는 스파이크 장식을 전체적으로 부착해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수작업한 크리스탈과 같은 정교함을 엿볼 수 있으며 심플한 블랙,화이트부터 톤온톤 컬러블록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담 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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