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에서 역대 오스카 수상자, 후보들의 열연이 펼쳐진다.

사진='캡틴 마블' 포스터

올해 첫 마블 유니버스 ‘캡틴 마블’이 3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오스카 수상과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 역에는 2016년 ‘룸’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이 맡았다. 슈퍼히어로를 연기하기 위해 9개월간 트레이닝에 임한 브리 라슨은 주 5일, 하루 2~4시간동안 복싱, 킥복싱, 유도, 레슬링, 주짓수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했고 실제 LA의 공군기지를 방문해 전투기 조종을 배웠다.

사진='캡틴 마블' 포스터(주드 로, 아네트 베닝)

크리 정예부대 스타포스 사령관 역을 맡은 주드로 역시 오스카와 인연이 깊다. ‘리플리’로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 ‘콜드 마운틴’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안았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로 예고편에서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아네트 베닝은 ‘아메리칸 뷰티’ ‘빙 줄리아’ ‘에브리바디 올라잇’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그리프터스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되며 할리우드 명배우라는 걸 입증했다. 여기에 사무엘 L. 잭슨, 디몬 하운수까지 모두 오스카 후보에 오른 적 있어 ’캡틴 마블‘이 액션뿐만 아니라 연기 또한 볼거리라는 걸 말해준다.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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