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가 신곡 ‘프리치’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 대해서 그는 미국의 사회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냈고 실제 사회적 행동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프리치’에서 존 레전드는 “그저 앉아서 바라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고통뿐인 세상에서 사랑을 찾을 수 없다”고 노래한다.

작년 6월 LA에서 열린 Families Belong Together 행사 중에 많은 사람에게 찬사를 받은 연설과 함께 미리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어릴 적 교회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배웠습니다. 제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단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 역시 이웃이라고 하셨습니다”라는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그가 담아낸 강력한 메시지에 걸맞는 웅장한 사운드와 힘있는 비트감, 그리고 뻗어 나가는 존 레전드의 음색과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존 레전드는 10개의 그래미 상을 비롯해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토니상, 에미상을 모두 수상한 현재까지 15명만 달성했다는 ‘EGOT’ 클럽의 멤버다. 2016년 영화 ‘라라랜드’ 출연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사진=소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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