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새 학기를 맞은 학생부터 이제 막 첫 회사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까지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새로운 변화를 앞둔 이들을 위해서는 일상 속 활용도 높은 IT 기기가 선물로 제격이다.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일상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IT 기기 선물을 추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2019년형 그램 신제품인 ‘그램 17’은 17인치 대화면을 구현했음에도 무게는 여전히 가벼운 초경량 노트북이다. 13인치대 노트북과 비슷한 1340g의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2560×1600 해상도의 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색 표현 정확도는 sRGB 기준 96% 수준이다. 16:10 화면 비율이 적용돼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고화질 영상이나 게임 그래픽 작업 처리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10% 향상됐다. 배터리 용량은 72와트시(Wh)로, 모바일마크 2015 기준 최대 19.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세부 사양 선택에 따라 194만원에서 최대 234만원까지.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톤플러스(HBS-2000)’는 요즘 가전의 대세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신개념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음성으로 제어 가능해 이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번역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뿐만 아니라 잡음 제거 기능이 포함된 2개의 마이크가 적용돼 주변 소음에 관계없이 또렷한 통화 음질을 선보인다. 세련되고 편리한 인체공학 넥밴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필립스코리아의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필리쉐이브 헤리티지 에디션'은 출시 80주년을 맞아 1939년 최초 필리쉐이브 모델의 디자인 모티브를 차용,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됐다. 컴포트 컷 면도 시스템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4방향 무빙 헤드로 얼굴 굴곡진 부위에도 밀착 면도가 가능하다.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하는 기능이 탑재돼 면도날 관리도 편리하다. 색상은 블루 허쉬와 실크 화이트 2가지다.

사진=한국이퍼브 제공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엑스퍼트’는 필기 입력이 가능한 프리미엄 전자책 단말기다. 10.3인치 대형 화면에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향상된 플렉서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스타일러스 펜’ 방식을 도입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동안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며, 32GB 저장 용량으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단말기에 보유하고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전자책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사진=제이버드 제공

제이버드의 스포츠 무선 이어폰 ‘타라 프로’는 운동덕후에게 제격이다. 14시간의 재생 시간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울트라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익스트림 스포츠 등 어떤 종류의 운동에도 안정감 있는 움직임을 실현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IPX7 등급의 방수 기능과 땀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 제품을 보호해주며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편의성도 뛰어나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위아래로 회전해 운동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오버 혹은 언더이어로 전환할 수 있다. 머리 뒤에 고정할 수 있으며 선 길이 또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사진=뷰소닉 제공

자취방에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모니터처럼 작은 화면으로 영화나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혼놀족’ ‘홈족’이라면 자취방을 홈시어터로 바꿔주는 빔프로젝터를 선물해보자.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 ‘뷰소닉 M1’은 WVGA, 250안시루멘, 3만 시간의 반영구적 LED 광원을 탑재했으며 100인치 대형화면을 2.7m의 투사 거리로 사용할 수 있는 단초점 기능이 특징이다. 750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 6시간 지속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해 비좁은 장소에서도 100인치의 대형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USB 타입 C포트를 장착,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연결해 바로 재생 가능하다.

사진=소리샵 제공

소리샵의 완전무선 이어폰 ‘S60’는 풍부한 사운드와 초경량(4.6g)을 자랑한다. 음악재생 제어와 통화모드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버튼이 있으며 애플 ‘시리’, 구글 ‘구글어시스턴트’ 활성화도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5.0 버전을 지원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갖춰 혼잡한 도심이나 지하철 안에서도 연결 끊김에 대한 우려가 없다. 아울러 생활방수 기능이 적용돼 땀이나 습기 등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분리하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를 시작한다. 케이스는 USB type-C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이어폰 보관 시 자동충전이 이뤄진다. 이어폰은 충전 후 약 3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와 함께 휴대해 사용하면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중기능 버튼(MFB)으로 음악 재생 및 통화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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