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 히어로와 요원이 만난다.

사진='캡틴 마블' 포스터

올해 첫 마블 유니버스 영화인 ‘캡틴 마블’이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과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콤비 플레이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과거로 돌아간 닉 퓨리는 캡틴 마블을 만날 당시 새내기 쉴드 요원이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를 결성한 쉴드 국장 닉 퓨리의 과거 이야기를 그려 주목 받고 있다.

닉 퓨리는 아직 외계의 더 큰 위협을 모르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지구에 불시착한 캡틴 마블을 만나 다가온 위험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1990년대의 레트로한 분위기 속에서 아직 국장이 되기 전인 신참 요원 닉 퓨리와 아직 히어로로 각성하기 전 캡틴 마블의 초창기 활약이 기대가 된다.

두 캐릭터의 콤비 케미는 배우들의 실제 친분에서 비롯됐다. 2017년 브리 라슨과 사무엘 L. 잭슨은 ‘콩: 스컬 아일랜드’에 함께 출연했으며 브리 라슨이 연출한 ‘유니콘 스토어’에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해 감독과 배우로도 만난 인연이 있다.

‘캡틴 마블’을 통해 세 번째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가족이라고 표현하며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