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모바일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계좌통합관리서비스

PC버전의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에서는 신용카드 보유개수, 사용금액, 결제예정금액, 포인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서는 8개 전업 카드사와 7개 겸영 카드사 등 15개 카드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광주, 제주, 전북, 산업은행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카드는 반영이 되지 않는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중으로 '내 카드 한눈에'에서 검색할 수 있는 카드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