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을까.

정월대보름인 오늘(19일) 오전 강하게 내리던 눈이 그치며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구름으로 인해 선명한 슈퍼문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사진=지난달 20일 강릉 경포대 호수 위에 뜬 슈퍼문

기사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눈은 오후시간 그쳤다. 이에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 달이 뜨는 시간은 강릉 17시 38분, 부산 17시 41분, 서울·대전 17시 46분, 광주 17시 51분, 제주 17시 55분이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 미세먼지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날씨는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이지만 눈이 얼어붙은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보행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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