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의 책추천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에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전원책의 말에 반박하는 이솔립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나이거참'

이날 솔립이와 전원책은 서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솔립이가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모습에 전원책은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다독왕인 전원책에게 솔립이는 자신이 읽을 책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이에 전원책은 이솝우화, 지리책, 역사책, 로마사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솔립이가 읽기에는 아직 어려운 책이 대부분. 평소에는 자신이 듣기 싫은 말에도 꾹참고 있던 솔립이는 전원책에게 “로마사는 여기 안 팔 걸요?”, “저는 별로인데요?”라고 반격에 나섰다.

이에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오늘은 할 말을 다 하네요?”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솔립이의 빅픽처가 숨겨져 있었다. 다가오는 전원책의 생일을 대비한 몰래카메라였던 것. 솔립이의 귀여운 발상에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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