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이 ‘극한직업’을 제쳤다.

사진='증인' 스틸컷

2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13일 개봉한 ‘증인’이 19일 11만64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4만780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증인’은 정우성과 김향기가 써내려간 감동 스토리로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1월 2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천만 영화 ‘극한직업’을 2위로 밀어내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1400만 관객 돌파,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은 19일 11만417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476만4848명을 기록했다. 각종 신드롬을 낳으며 흥행을 이어갔던 ‘극한직업’이 박스오피스에서 한 단계 내려왔다. 1500만 돌파 가능성에 관객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3, 4위는 외화가 차지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누적관객수 177만7869명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밸런타인데이에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개봉 일주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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